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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에 자주 가는 환자들은 크게 2가지 유형으로 나뉘는데요.
이빨에 충치가 자주 생겨 보존치료가 필요한 경우와 잇몸이 안 좋아 보철치료가 필요한 경우입니다.
충치가 자주 생기는 경우, 매번 치과에 가서 보존치료(충치치료)를 받는 것이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상당한 손해입니다.
오늘은 충치가 자연치유가 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건강한 치아관리와 경제적 시간적으로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충치에 대해서
충치는 설탕 즉 당분의 섭취와 관련이 매우 밀접합니다. 치아의 상아질이나 에나멜질이 세균에 의해 침범된 질환을 의미하는데요.
충치를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는 세균의 침범 범위가 넓어지며 치아의 신경범위까지 침범할 경우 신경치료 더 나아가 종국에는 치아를 발치해야 되는 상황까지 되기 때문에 절대 방치하면 안 되는 질환입니다.
2. 충치의 자연치유에 대해서
그렇다면 충치는 자연치유가 가능할까요?
치아의 칼슘이 빠져나간 자리에 세균이 침범하면 단백질구조가 무너지면서 충치가 되는 것인데요.
이때 칼슘이 빠져나간 자리에서 재광화가 일어나게 되면 충치의 자연적인 치유가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자연치유가 가능한데 치과에서 충치를 치료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자연치유를 위해서는 까다롭고 다양한 조건의 상태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로, 충치의 자연치유 조건 중 하나는 극히 초기의 충치상태이어야 합니다.
두 번째로는, 극 초기의 충치의 조건에서 당분의 섭취를 최대한 줄이고 양치와 치실 필요하다면 워터픽까지 활용하여 세균을 깨끗이 없애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3. 충치 예방법
여러분의 구강구조를 잘 파악하여 칫솔로 닦이지 않는 허점이 어떤 부분인지 파악합니다.
어금니가 제대로 양치가 되지 않는다면, 어금니전용 칫솔을 함께 사용하고 불소 함유량이 1000ppm 이상이 되는 치약을 사용해야 합니다.
불소는 구강 내의 칼슘이 다시 치아가 흡수되는 데에 큰 역할을 하는 성분으로 자연치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필요하다면 치간칫솔과 치실 또는 워터픽을 활용하여 구강 내 불순물을 깨끗이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에도 자연치유가 잘 되지 않거나 충치가 자주 발생하는 치아를 가지신 분들은 보철치료가 아닌 보존치료에 특화된 치아보험에 가입하시어 정기적인 검진과 함께 보존치료를 통해 치료비용과 치아건강을 지키시기 바라며
2024년 기준 치아보험 비교표를 정리해 둔 글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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